서울FIDIC ‘3일간의 타임레코드’[화보집]
상태바
서울FIDIC ‘3일간의 타임레코드’[화보집]
  • .
  • 승인 2012.09.1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서울 총회가 지난 9월9일 그랜트인터콘티네탈에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엔지니어링협회장을 필두로 Goff French FIDIC 회장, 윤상직 지경부 차관, 이제완 서울FIDIC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1,000여명의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문헌일 회장의 공식인사로 시작된 환영리셉션에는 국내 토목엔지니어로 구성된 Civil 합창단의 우렁찬 합창이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환영리셉션은 각국의 엔지니어들의 환담 및 비즈니스가 이뤄졌는데요. 특히 스탠딩 뷔페로 이루어져 다수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리셉션이 끝나고 젊은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기념촬영이 붐을 이뤘습니다.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서울FIDIC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다음날 10일 오전 9:00분 Goff French의 개회사로 FIDIC의 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Goff 회장은 앞으로 엔지니어링은 그린(Green)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대관하기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울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의 밤’은 사실 며칠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주최측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행사당일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고, 시원한 가을바람에 시계까지 뚜렷해 서울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밤은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놀이로 시작해, 대금연주에 이어 한복패션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중 한복패션쇼는 외국참가자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쇼가 끝난 뒤 모델들이 무대로 내려오자 기념촬영을 위한 러시아워가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온 우르트미즌과, 소피아노씨는 “자신이 체험한 공연중 최고였다”며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의 밤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찍기가 취미인 문엔지니어링 이찬주 사장은 FIDIC 전 일정을 영상으로 담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밤을 후원한 서울시 김상범 부시장과 문헌일 회장이 환담을 나눴고, 문헌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밤이 전 세계엔지니어 리더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1일 세미나 중간 티타임에 엔지니어들간 비즈니스미팅이 줄을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사도 전 세계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는데요.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이 눈에 띄네요. 문헌일 회장을 비롯한 FIDIC 집행부도 홍보부스를 돌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12일 19:00분 FIDIC 행사의 모든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갈라쇼가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4일간의 FIDIC 서울총회와 한국에서 추억을 아쉬워하며 내년 스페인에서 열릴 100회 FIDIC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Adios Seoul. Adios World of Engineers

취재/사진 엔지니어링데일리 합동취재반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