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방글라데시 항만개발 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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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방글라데시 항만개발 조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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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방글라데시 항만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3일 해양수산부는 방글라데시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검토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Chittagong항, Payra항, Khanpur항 등 3곳에 대해 항만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배후물류시설 등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3개 항만 개발 후에는 배후 물류도시 개발 등으로 사업의 확장성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항만 및 물류분야 사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규모를 약 9억7,300만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1차년도 10개월을 포함해 약 14개월간 예비 타당성 분석, 기술적 타당성 검토,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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