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만덕-센텀 민자도로 실시협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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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만덕-센텀 민자도로 실시협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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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GS건설은 부산시와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만덕-센텀 구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하여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북구 만덕동-중앙로-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대심도지하터널로 연장 9.62㎞, 왕복4차로 도로이다.

현재 사업비는 민간투자비 5,885억원, 재정지원 1,947억원 등 총 7,83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오는 2063년까지 40년간 MRG 없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 컨소시엄이 2013년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제출 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후, 각종 심의 및 영향평가 등을 실시, 12월 공사를 착수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개통 후에는 일평균 교통량 5만4,000대, 현재 40여분이 소요되는 만덕에서 해운대간 통행시간을 1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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