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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ENG법령개정해 등급체계개선, 대가현실화한다”산업부-엔협, 2018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이준희 기자  |  jhlee@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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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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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 2018년 1월 11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018년에는 엔지니어링 관련법령을 개정해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 발주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상생방안에 나설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해외시장 진출확대 정책지원’ 차원에서 엔지니어링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확대, 국가별 현지 수주 정보제공 등 수주능력제고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불공정한 제도개선 차원’에서 물가․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한 공사비요율 조정과 학위경력자가 중급이상의 기술자로 인정되도록 현행 제도를 개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는 엔지니어링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도록 3D 가상현실, AI․빅테이터 등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 차원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등 일부 우려는 있으나,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수단인 만큼, 일자리 안정기금,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통해 동 인상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완 엔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도에는 국내시장은 재정감소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의 부재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해외시장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대규모 인프라와 생산설비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세계 시장에 당당히 맞서 또 다른 도약과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엔지니어링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협회가 중점 추진해 온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 발주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상생방안 등을 위해 관련부처와 함께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법령 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난 2년간의 FIDIC 회장으로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젊은 영 엔지니어들이 비전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고 업계의 해외진출 확대와 국제 협력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엔협은 온라인 신고시스템의 안정화, 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과 협의회․지회 지원의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축사에 나선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수년간 국내 SOC의 투자감소와 저유가에 따른 중동발주물량 급감에도 수주실적 회복에 대해 업계를 높이 평가한다”며, “올해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국제 유가의 상승기조가 전망되는 등 대외적인 수주여건의 회복을 기대하며,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준희 기자 | jhlee@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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