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19.35㎞ 구간 상반기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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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19.35㎞ 구간 상반기 개통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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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경기도는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 8.03㎞ 구간과 광암-마산 11.32㎞ 구간을 오는 4월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을 앞둔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은 양주-파주시계부터 37번 국도 가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1,52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4월 개통 이후에도 나머지 적성-두일 6.34㎞구간도 오는 2월 착공,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포천 광암-마산 구간은 동두천시 광암동부터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011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도는 이번 국도 2곳의 개통을 계기로 북부지역내 위치한 산업단지가 연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운주 경기도 도로정책팀장은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져 지역경제 발전에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5대 도로 7개 사업의 총길이는 55.7㎞로 도비 5,8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506억원을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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