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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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계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1.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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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우건설이 인도에서 해상교량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25일 대우건설은 인도 뭄바이광역개발청인 MMRDA(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과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패키지 2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지 TPL(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뭄바이와 신규 개발 지역인 나비 뭄바이 신도시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나공 후에는 약 1시간여의 시간 단축이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체 22억달러로 추산되는 사업 중 8억7,900만달러대 2번 패키지를 TPL과 60 대 40의 지분으로 약 54개월간 EPC 전반에 걸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 장점인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현지 수행능력을 조합해 양사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철저한 리스크 검증을 거쳐 입찰가를 산출해 수주한 사업으로, 향후 인도에서 대우건설의 수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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