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우즈벡 진출의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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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우즈벡 진출의 물꼬 터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2.09.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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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0억달러 지원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 대폭 확대

17일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여의도 본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 개발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Syndicated Loan 등의 방식으로 실시하는 공동 금융지원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대해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는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플랜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해외PF 업무를 적극 추진중"이며, "우즈베키스탄 진출사업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5월 가스공사, 호남석유화학 등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총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에 5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2016년까지 실시되는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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