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600억원대 유통단지 계획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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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600억원대 유통단지 계획 '가속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2.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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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광명시에 복합 유통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5일 경기도는 작년 9월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고시했다고 전했다.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30만㎡ 부지에 생활용품과 화훼 등 500여개 도소매 유통업체가 입주하는 복합 유통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조7,494억원이 투자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 2,567억원을 들여 29만9,529㎡규모 복합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완료 후에는 유통시설용지 14만6,232㎡, 지원시설용지 및 도로, 공원 등이 조성되어 일일 5만1,669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토지주택공사는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해 2022년 입주계획을 실천한다는 복이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의 난개발 회복과 계획적인 개발, 정비에 디딤돌이 되는 사업이다"며 "이번 고시로 나머지 사업들도 탄력을 받게 됐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국내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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