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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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맡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2.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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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글로벌 컨소시엄이 동해항 3 단계 석타부두 건설공사를 진행한다.

7일 GS건설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하는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되는 민간사업으로 강원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해상에 10만톤급 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 1선석, 관리부두 및 배후부지 약 11만2,00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예상사업비는 2,740억원으로 보고 있다. 공사기간은 4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연간 540만톤 이상의 석탄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GS글로벌 컨소시엄의 지분은 GS글로벌이 40%를 담당하며, GS이앤알 40%, GS건설 10%, 쌍용로지스틱스 10%의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 그 중, 시공 대표사는 GS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양질의 민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중이며, 그룹 관계사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이 일단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됐다"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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