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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민자적격성조사 조기 통과해야”남부내륙철도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 출범
5.3조원규모 191km 노선건설… 서울~거제 2시간반→4시간반
이준희 기자  |  jhlee@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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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8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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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 출범식 - 경남 진주 LH본사 2018.02.07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문재인 정부 경남공약인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전지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축이다. 항공, 해양조선, 관광 산업발전을 위해 민자적격성조사가 조기 통과해야한다.”

박재현 인제대학교 교수는 7일 경남 진주 LH본사에서 개최된 남부내륙철도 성공 기원을 위한 100인 위원회 출범식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

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시군의원, 대학, 이전공공기관, 지역상공인, 언론, 시민단체 등 4개 분과 10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동위원장은 경남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민홍철 의원, 김한표 의원, 박동식 경남도의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100인 위원회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지역 여론을 조성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에 당위성을 전달하는 등 각 분과별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2시간대로 연결하여 남해안권으로 인적 물적 접근성을 향상시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항공, 해양플랜트, 항노화산업 등 경남의 신성장 동력 산업육성이 가속화되고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남해안과 지리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버금가는 국가균형발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10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제성 논리만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측면에서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재현 교수는 “문재인 정부 경남공약인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전지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축”이라며 항공, 해양조선, 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민자적격성조사 조기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km 노선에 5조3,000억원을 투입해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1966년 기공식을 개최했으나 50년간 지연된 바 있다.

2014년부터 진행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B/C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진행이 종료되고, 지난 해 5월에 정부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민간제안사업에 대하여 민자적격성조사를 KDI에 의뢰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진주까지 기존 3시간반에서 2시간으로, 서울에서 거제까지는 4시간반에서 2시간반으로 감축될 전망이다.

이준희 기자 | jhlee@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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