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 최고층 '청라시티타워' 본격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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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고층 '청라시티타워' 본격 건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2.09.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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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형미 뽐낼 수 있는 랜드마크로의 기대

청라국제도시에 푸른 수정보석 형상의 높이 450m 전망타워가 조만간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LH는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의 대형공사입찰방법심의에서 기본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H는 올 1월 현상공모 심사이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입찰공고를 위한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입찰공고를 내고 2013년을 착공 목표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내 중앙호수공원에 건설되는 청라시티타워는 부지규모 3만3,000㎡에 높이 450m로 총공사비가 3,000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공사로, LH는 시티타워 건설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 수준의 건축으로 한국의 초고층 건설기술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제안 및 향후 복합시설을 개발할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특색있고 다채로운 시설 등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세계적인 타워설계는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설계를 통하여 한국의 초고층 설계능력을 비롯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공공건축물인 시티타워의 가치 또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2016년 청라시티타워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완공후 인천시 기부채납을 통해 시티타워를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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