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스마트공장 구축해 일자리 1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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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스마트공장 구축해 일자리 1만개 만든다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8.02.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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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향후 5년간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업 일자리 1만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산업혁신운동 1단계 성과보고회 자리에서, 올해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를 추진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것을 공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000개씩 총 5,000여개의 중소기업에 △지원금 지급 △성장단계에 따른 프로그램 제공 △기술혁신·환경안전 등 분야별 특화지원단 등 여러 가지 장려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산업혁신운동 1단계를 통해 1만여개 중소기업에 1개사 당 2,000만원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 생산성 혁신 컨설팅 및 설비투자를 실행한 결과 △불량률 등 성과지표 638% 개선 △일자리 7천여개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산업혁신운동 1단계는 올해 7월까지 이어져, 최종성과지표는 더 향상될 전망이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환경이 개선되고 공정과정의 기술혁신이 이뤄져 경쟁력이 크게 향상했다”며 “8월부터 진행될 2단계 사업에서는 건강하고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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