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통부, 희림 당선 롱탄국제공항 최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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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 희림 당선 롱탄국제공항 최종 접수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3.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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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CV, 작년 9월 당선 결과 주무부처에 통보
여객터미널 외 타당성조사입찰패키지, 국제경쟁입찰 예정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작년 9월 희림이 최종 당선자로 선정된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 공모 결과가 현지 주무부처에 공식 통보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국영공항공사 ACV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에 롱탄국제공항프로젝트 1단계 여객터미널 기본설계사 선정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입낙찰과정에서 평가위원회는 최고 득표를 한 코코넛입 컨셉의 싱가포르-베트남-일본 컨소시엄, 연꽃 컨셉의 한국 희림 컨소시엄, 대나무가구 컨셉의 일본-프랑스 컨소시엄 등 3개 건축 컨소시엄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ACV에 따르면 평가결과 희림의 연꽃 컨셉이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ACV는 또한 롱탄국제공항을 2개 패키지로 구분 제안했다. 첫 번째 기본설계입찰패키지는 희림이 수행자로 선정됐다. 여객터미널을 제외한 사업전체에 대한 타당성조사입찰패키지는 국제경쟁입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근거로, 베트남 교통부는 ACV에게 프로젝트 투자자로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건축분야 수주컨소시엄과 적극적으로 협상해 지시절차를 잘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진행된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 공모는 12파전으로 전개되다가 9월 최종 3파전에서 희림이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ACV는 6개월 후 ACV는 최종 선정결과를 주무부처인 베트남 교통부에 통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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