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95km 이사벨라 우회도로,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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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4.95km 이사벨라 우회도로, 본궤도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4.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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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40억원, 2018~2020년 실행
정체 심한 루손섬 북부 Santiago~Tugeugarao도로 대체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북부 이사벨라시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40억원규모 로하스 우회도로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필리핀 공공사업고속도로부에 따르면 이사벨라 로하스 우회도로건설프로젝트가 관련 이해관계자 협상회의에 따라 3월 중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Melanio C. Briosos 공공사업고속도로부 2지역 국장은 “정체가 심한 기존 Santiago~Tugeugarao도로를 대체할 로하스도로는 4.95km에 달하며 San Antonio 바랑가이에서 출발해 Barangay Nuesa 바랑가이를 지나 San Rafael, Facoma, Bantug 등의 바랑가이를 경유한다.

Briosos국장은 “로하스 우회도로 1단계사업은 1.52km에 달하며 배수작업, 사면보호, 부지매입 등의 작업에 10억원이 할당됐다. 올해 1/4분기 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뒤이어 “이번 우회도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실행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40억원이다. 1단계와 2단계는 각각 10억원이 투자되며 마지막 3단계사업에 약 20억원이 지출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1.49km 길이며, 마찬가지로 배수작업, 사면보호, 부지매입 등에 내년 즈음 10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3단계는 1.93km 도로건설 사업이며 도로건설, 사면보호, 부지매입과 함께 18m교량이 포함된 1.93km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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