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의 주식회사 삼광과 베트남 KBC그룹 계열사 사이공-박장 산업단지특수목적회사는 광쩌우 산단 부지임대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서명식에 참석한 김진우 삼광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삼광이 해외시장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라고 했다.
삼광은 10만㎡에 2022년까지 1단계로 1억5,000만 달러, 2027년까지 2차에 걸쳐 총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로 3,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한국의 핸드폰 제조사 삼성 베트남지사에 전자부품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