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루이1 발전소, 3,840만달러 투자해 50년 운영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빈투언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꽝지엔빈뚜안투자합자회사가 투자한 송루이1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밝혔다.
송루이1은 BOO방식으로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 총투자금액은 3,840만달러 운영기간은 50년이다.
발전소 용량은 38MW로 다결정실리콘광전지기술과 중앙형인버터를 사용하며, 이는 110kV급 연결선을 통해 베트남 국가전력망에 연결된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빈투언성의 2011~2015 개발계획과 2020 비전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발전소 건설사업은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3월에는 완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운영이 시작된 후 송루이1발전소의 첫 해 전력생산규모는 7,500k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송루이1 발전소는 중앙정부는 물론 특히 빈투언성과 같은 지방정부의 청정에너지산업 개발 정책에 따라 청정에너지 공급에 크게 공헌할 뿐만 아니라 빈투언성의 경제사회개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투언성 2030 개발계획에 따르면, 풍력발전소 총용량은 2,500MW, 지열 및 태양광발전의 추정용량은 각각 1만MW, 3,819M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