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으로 변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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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으로 변모 기대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4.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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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국토교통부는 LH와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공모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실현 가능성 있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2015년 폐업 이후 흉물로 방치되었던 조선소가 지역 경제 재활성화 동력의 기반이 되도록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제공모를 진행하며, 5월 중에는 초청 팀 확정, 9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기존 유사한 국제공모전과 달리 건축, 도시, 조경 분야 외 부동산컨설팅, 문화 및 관광 콘텐츠 분야 전문 업체 참여를 필수로 제시하는 동시에 5월부터는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크레인․도크 등 기존 시설물 활용 방안, 상징물 건립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도 추가로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공모를 거쳐 지방의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고, 통영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울리는 세계적인 수변공간 디자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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