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도시주거환경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17일 인천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이미 수립된 2020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재정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도시 광역적 개발을 위한 기본방향 등 도시정비 기본지침을 마련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낙찰사는 구시가지 전역에 대해 2030년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입찰참가대상 업체로 화신엔지니어링, 삼안, 경호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도화엔지니어링, 대한컨설탄트 등 6개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19일부터 25일간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고 전했다.
낙찰사는 약 8억7,000만원대로 추산되는 과업을 향후 18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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