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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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4.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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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EPC를 진행하게 됐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 BCP(Bangchak Corporation Public Company Limited)사와 정유공장플랜트 EPC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방콕 Phra Khanong에 위치한 BCP의 정유플랜트에 대해 촉매 시설을 설치하는 동시에 수첨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 후 일일 처리량이 2만5,000bbl에서 2만7,500bbl로 증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2,90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EPC 전반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시암시멘트그룹(SCG), PTT그룹, 타이오일(Thai Oil) 그룹 등 태국 내 대형 석유화학 기업들과 다양한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에서 신뢰도를 쌓아온 바 있다.

또한, 증설 및 보수 사업은 기존공장에 신설되는 설비들의 공정을 매끄럽게 연결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나라인 말레이시아에서 몇 차례 유사한 사업을 완벽히 준공한 경험들이 이번 수주의 밑거름이 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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