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긍렬 회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에서 출생해 평양고보,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했다. 1950년 철도건설국에 입부해 6.25당시 북한강, 낙동강 철도복구에 나섰다. 1966년 청계천 인근에 건설기술용역업체로는 20번째로 유신특수설계공단을 창업했다. 이후 평창선, 장생포 인입선을 시작으로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 굵직한 토목사업에 참여하며 유신을 국내 최대 엔지니어링사로 성장시켰다.
전긍렬 회장은 60년간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슬하에 전경수 유신 부회장, 전경린, 전우경, 손자 전종호 유신 이사, 전동호를 두었다.
장례위원장은 성낙일 유신 대표이사로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3010-2631)이다. 회사연락번호는 6202-0900. 발인은 4월24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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