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33억원대 풍력 및 태양열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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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33억원대 풍력 및 태양열 발전소 건설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6.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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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목표, 풍력발전소 5개 태양열발전소 17개 추가 건설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22일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133억원 규모 풍력발전소 및 태양열발전소 2곳의 건설계획을 밝혔다. 

흥히업 1풍력발전소는 다크롱(Dakrong) 산악지역 흥히업 마을에 8헥타르 규모로 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30MW용량으로 1억2,600만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로 완공 후 50년간 이용할 수 있다. 건설사는 베트남 탄 호안 카우(Tan Hoan Cau Corporation)이며, 완공은 2020년 12월이다. 

LIG-Quang Tri 태양열발전소는 베트남 즈 하이, 즈 탄, 즈 린지역에 걸쳐 58헥타르 규모로 건설된다. 베트남 건설회사 Licogi 13 JSC (Licogi 13 Joint Stock Company)가 발전소의 건설을 맡는다. 발전소는 49.5MW 용량으로 매년 67,960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비용은 58억원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지 발전사업 관계자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30MW용량의 풍력발전소 5곳을 추가 건설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중부지방에 총 930MW 용량의 태양열발전소 17곳 설립을 위해 정부의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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