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발 정유 증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의 Laffan 정유사가 Laffan 정유공장 증설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발주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일일 생산량 14만6,000만배럴 규모 정유플랜트를 29만2,000배럴로 증설하는 것으로 사업규모만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유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증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에는 Chiyoda, JGC, Petropec, Saipem, Technip 등 외국업체들을 비롯해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이 PQ에 통과해 입찰에 참여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