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 247억원 잉여열 활용 에너지사업 EPC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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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 247억원 잉여열 활용 에너지사업 EPC 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8.06.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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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종합기술 김춘선사장과 삼여EnE 기준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계약서 조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종합기술)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9일 한국종합기술(이하 한종)은 경기도 용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잉여에너지로 열과 전기를 생산해 지역난방공사와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수 있는 에너지설치사업을 24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와 발전기를 설치하는 1차 공사를 2019년 12월 말까지 완료하고, 이듬해 5월말까지 2차로 관로공사를 완료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종은 이후 운영관리(O&M)에 대하여도 별도 계약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종은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EPC분야에 진입해 자체 바이오에너지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선 한종 사장은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한계성을 탈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한 결과 플랜트 분야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지니어링 역량을 이용해 조달, 시공 부문을 확대하여 국내외 발전 플랜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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