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10일 필리핀 기지전환청(The 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은 필리핀 국립정부청사(National Government Administrative Center, NGAC)의 확장공사 계획을 밝혔다.
NGAC 확장사업은 마닐라 외곽 220ha(헥타르) 면적에 들어서며, 현재 1-A단계(Phase 1-A) 건설 중에 있다. 60ha 면적은 정부청사 및 직원용 숙소건설로 사용되며, 체육관, 수영장, 기숙시설이 들어선다. 체육시설은 2019년 동남아시아게임 개최를 감안해 설계됐다.
청사는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2,800억원 규모이다. 850억원은 필리핀 재정으로 1,950억원은 필리핀개발은행(Development Bank of the Philippines)과 차관계약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