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12일 필리핀 교통부에 따르면 필리핀 항만청(Philippine Ports Authority, PPA)은 2016년에서 올해 4월까지 129건의 상업항만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016년 667억원 규모 68개 항만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 팔라완 주 푸에르토프린세사 확장사업-65억원 ▶엘로엘로 라 파즈 부두확장-57억원 ▶타클로반 시항의 3단계 개선(Phase 3)사업이 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진행된 항만사업은 ▶사랑가니 주, 글랜 여객부두시설 ▶북삼보앙가 주, 다피탄 Ro-Ro 경사로 사업 ▶ 부탄시, 마사오 부두 확장▶ 북아구아산 주, 나시핏 발전개선 사업이 있다.
2017년에는 611억원 규모 40건의 사업이 완료됐다. 대표적으로는 ▶삼보앙가 갠트리 기중기(Gantry Crane) 사업-100억원 ▶남코타바토 주, 마카르 기중기사업-125억원 ▶시키호르 주, 라레나의 항확장사업-33억원 ▶파시그강 부두확장 사업-10억원 등이 있다.
올해 완료된 21건의 사업은 ▶북삼보앙가 주, 다피탄항 수화물 X-ray실 ▶일로일로 주, 듀망가스 확장사업 ▶북라나오 주, 일리간 진입로 사업 등이 있다.
한편, 필리핀 교통부는 "1,498억원 규모의 46개 항만개발사업을 올해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항만사업을 통해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편의증진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