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마곡나루역 개통 위한 종합시험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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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마곡나루역 개통 위한 종합시험운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8.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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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철도시설공단은 새로 개통을 앞둔 마곡나루역을 위한 시험운행을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운행은 공항철도 송정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사이 개통을 앞둔 마곡나루역을 위한 것으로 9월말 본격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시설물의 기능과 성능, 철도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영의 적합성, 역사 설비점검 및 기관사 노선숙지훈련을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에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승강장 정위치 정차 등 총 69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하여 공항철도 영업열차를 총2,084회 투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오세영 안전품질본부장은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마곡지구와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연결되어 서울도심과 인천·김포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자그마한 승객의 불편사항까지 보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마곡나루역을 국민 앞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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