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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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주재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8.08.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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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3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밤 김영춘 장관이 지방해양수산청과 어업관리단을 대상으로 제 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으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회 예결위 도중 이례적으로 허가를 받고 나와 전 지방 소속기관장을 소집해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태풍 경로에 있는 제주단부터 목포, 군산, 여수, 평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모든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객선, 어선 등 선박 대피현황, 항만 및 어항시설 안전점검, 항만통 제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장관은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고조시기와 태풍 내습시기가 겹치는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미 태풍 영향권에 진입한 제주해양관리단의 경우 전 직원이 비상근무해 피해발생시 즉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해수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태풍 비상대책본부를 8월 21일 18시부터 가동하여 해양수산 분야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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