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항사업, 개발추진 활성화 중
상태바
필리핀 공항사업, 개발추진 활성화 중
  •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 승인 2018.08.2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필리핀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현지내 공항사업이 성황 중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3곳으로 보홀(판글라오) 공항, 불라칸 주의 신공항, 카비테주 상글리 공항 등이다.

보홀공항은 2015년 6월 건설을 시작해 2021년 준공을 예정인 공사였지만 지난 달 이미 92% 완성도를 보여 오는 10월 준공한다. 이런 발빠른 행보는 2016년 두테르테 정권이 집권과 필리핀교통부(DOTr) 아더 투가데 장관의 집중지휘 아래 2년만에 86%의 공사 진행률을 전례에 따른 것이다.

친환경 공항에 맞게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공항환기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계됐으며 태양판은 여객 터미널의 3분의 1의 지붕에 설치됐다. 공항의 규모 또한 현존하는 타크빌라란공항의 2배인 200만의 수용이 가능하다.

반면 루존 지역의 공항사업은 지지부진하다.

불라칸공항은 지난 4월 25일 필리핀경제개발기구(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NEDA)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산미구엘주식회사가 공항건설을 심의 중에 있으며 교통부(DOTr)는 SMCH 사업권계약(Concession Agreement) 초안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초안이 마무리 되는데로 NEDA 투자협력위원회에 넘겨져 스위스 경합(Swiss Challenge)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볼라칸공항 설계는 4개의 평행활주로와 연간 1억명의 수용인원 시설을 목표로 한다.

상글리 공항 또한 카비테주 LGU가 공항건설을 위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는 대로 개발할 계획이다.

루존지역의 공항개발 외에도, 알바이 주 비콜 국제공항, 시아카오 공항, 부키논 공항이 진행 중이다. 필리핀교통부 아더 투가데 장관은 "한 국가 내 다양한 공항의 실비는 국제적으로 경제력이 높은 나라들이 이행하는 것"이라며 "공항 사업 외에도 전철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