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울산에 2조원대 투자 나선다
상태바
SK가스, 울산에 2조원대 투자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9.2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SK가스가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

20일 산업부와 울산시는 SK가스 및 울산항만공사와 신규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총 2가지로 가스복합 발전소 및 연료전지 건설, PP(Poly Propylene) 신증설 등이다.

우선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일원 14만2,000㎡ 부지에 약 1조2,000억원을 들여 1G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1년 착공해 2024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연료전지사업의 경우 3,2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및 저장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밖에 PP 신증설은 남구 용현동에 위치한 항만배후단지에 15만㎡ 부지를 조성해 연산 40만톤급 PP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약 5,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수주를 두고 관련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