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안 성, 첫 태양열발전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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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안 성, 첫 태양열발전소 유치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8.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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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남단에 위치한 롱 안 성에 50.2헥타르 규모의 태양열발전소가 처음으로 건설된다.

베트남 투자회사 BCG Bang Duong Energy JSC(이하 BCG Energy)는 베트남 투자은행 Bamboo Capital Group과 업무제휴를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BCG Energy 응우옌호 회장은 "독일 에너지사 Syntegra Solar of Germany가 설계·감리 역할로 협력한다"며 "40.6MW 전력생산이 가능한 롱 안 태양열발전소 사업을 위해 총 471억원의 투자자본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매년 1,600~2,700 일조시간에 노출되며 제곱미터당 평균 4-5kWh 방사조도(irradiance) 환경이 태양광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는 필리핀, 태국, 스페인, 이탈리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태양열 발전에 이어 롱안성에는 110kV의 변전소, 내부도로건설, 저수지를 위한 펌프시설과 9km의 송전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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