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옥정 1공구 설계는 서현-도화가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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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옥정 1공구 설계는 서현-도화가 낙점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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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3공구 설계에 이어 1공구 낙찰사가 가려졌다.

20일 조달청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낙찰사로 서현기술단-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을 잇는 15㎞ 구간 중 도봉동-의정부시 송산동 6.564㎞ 구간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입찰에는 낙찰사로 선정된 서현-도화컨소시엄을 포함해 삼안-동명, 동부-KRTC-태조, 유신-신성-수성, 건화-서영-삼보 등이 참여했으나 서현 및 유신을 제외한 나머지 컨소시엄은 적격점수 미달로 고배를 들었다.

서현-도화컨소시엄은 유신컨소시엄이 예가대비 84.146%인 39억6,550만원을 투찰한 반면, 34억6,710만원을 투찰하며, 사업을 거머쥐게 됏다.

한편, 지난 8월말 동명컨소시엄으로 사업자가 선정된 3공구 설계에 이어 1공구 주인공이 가려지면서 11월, 턴키방식으로 발주될 2공구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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