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김용 총재, 기조연설 및 패널 토론 참석 예정
9일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세계은행그룹과 공동으로 한국 기업의 개도국 진출 확대를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를 오는 16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공식 방한 기간중 개최되며, 김용 총재는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은행그룹(WBG)의 제안으로 정책금융공사와 WBG 산하기관인 IFC(국제금융공사), MIGA(국제투자보증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용 총재 취임후 한국에서 WBG가 주최하는 최초의 민간부문 세미나이다.
패널토론은 '민간부문의 개도국 앞 투자확대 및 금융 지원 방안'을 주제로, WBG의 개도국 지원 성공사례 공유, 한국 기업의 개도국 진출 확대 및 금융기관의 지원방안, 개도국 투자시 수반되는 리스크 관리방안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WBG와의 금융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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