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가동원전 일반설계(전기)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가동원전 설계용역은 한수원에 유자격 업체로 등록이 되야만 입찰이 가능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6월 19일, 원자력발전소 가동원전 설계기술 용역(Q등급) 유자격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대우건설관계자는 "연구용원자로 뿐만 아니라 상용원전 분야에서도 설계, 구매, 시공 등 국내외에서 원자력발전소 EPC 사업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및 해외 원자력 발전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