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용인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전역에 설치된 하수도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향후 20년간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존 용인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 수립되었으나 기준연도가 2012년에 머물러 있어 지역 변화 상황을 담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용인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을 약 2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기본계획 수립, 하수도대장 작성, 유량 및 수질조사, 공정모델링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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