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호남고속철도 노반설계戰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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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호남고속철도 노반설계戰 결과 나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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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됐던 호남고속철도2단계 노반 설계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7일 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2단계 고막원-목포 구간에 대한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1, 2, 3, 4-5, 6, 7 공구 등 총 6개 구간으로 나누어 발주됐다.

1공구의 경우 전남 나주시 다시면 송촌리-함평군 학교면 사거리를 잇는 6.444㎞ 구간, 2공구 함평군 학교면 사거리-무안군 무안읍 용월리를 잇는 5.860㎞ 구간, 3공구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현경면 외반리 6.040㎞ 구간, 4-5공구 현경면 외반리-청계면 구로리 11.430㎞ 구간, 6공구 청계면 구로리-상향읍 지산리 5.800㎞ 구간, 7공구 무안군 상향읍 지산리-목포시 옥암동 8.332㎞ 구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개찰결과 1공구의 경우 동일기술공사 컨소시엄이 40억5,300만원으로 사실상 낙찰을 결정지었으며, 2공구는 19억9,287만원으로 유신 컨소시엄이, 3공구는 KTRC 컨소시엄이 34억7,259만원, 6공구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이 34억6,400만원, 7공구는 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47억2,080만원으로 사실상 수주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4-5공구의 경우 KRTC 컨소시엄이 33억1,419만원으로 최저가를 입찰했으나 유신과의 컨소시엄으로 2, 3공구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33억1,496만원을 투찰해 후 순위에 오른 삼안 컨소시엄이 낙찰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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