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국토부로부터 최우수 해외건설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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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국토부로부터 최우수 해외건설 사례로 선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1.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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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유신의 케냐 라무항 항만시설이 해외건설 진출의 본보기가 됐다.

19일 국토부는 해외건설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엔지니어링 부문에 유신, 시공부문 GS건설, 투자개발 대우건설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업체별로 축적한 해외진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여 비슷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 중 유신은 케냐 라무항 항만 기반시설 실시설계 및 공사관리 사례를 제출해 엔지니어링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케냐 라무항 항만 기반시설 사업은 2013년 11월부터 약 48개월간 진행된 것으로 180여개 풍부한 해외진출 경험을 통한 발주처와 소통, 비용절감 및 위기대처 능력, 현지여건 조사를 통한 케냐업체와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에 참여했던 양상승 유신 항만부 이사는 "축적된 노하우와 익숨함을 버리고 신시장을 개척하려한 도전정신이 밑바탕이 되어 최우수 사례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시공분야에서는 GS건설을 최우수 사례로, 두산중공업과 쌍용건설을 각 우수 사례, 투자개발분야에서는 대우건설을 최우수 사례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밖에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우 최우수 사례 유신 외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우수 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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