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UN의 남북철도 공동조사 승인이 철도 관련 엔지니어링사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6일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등 상장 엔지니어링 3사의 주가가 전일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이는 UN의 남북철도 공동조사 승인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사가 향후 본공사로 이어질 경우 엔지니어링사들이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심리가 반영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15.35%가 급등한 주당 8,030원, 유신과 한국종합기술은 각각 29.93%와 20.83%가 폭등한 1만9,750원, 4,825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시장의 대북철도 기대감을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