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종합기술이 환경처리시설 EPC를 진행하게 됐다.
28일 한국종합기술은 수도권매립지공사로부터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설치공사에 대한 계약을 106억원에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제 2매립지 조기 안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종합기술이 자체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 적용될 자체기술은 바이오리액터형 공법으로 매립가스 포집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침출수를 재처리해 수질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국종합기술과 수도권매립지 공사는 이번 기술을 통해 매립장 조기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발생하는 가스 증산 및 포집을 크게 늘릴 수 있어 향후 시장에서 확대적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후속사업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교 한국종합기술 사장은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활용한 음식물처리장 바이오가스 정제 활용 사업에 이어 바이오리액터기술을 적용한 사업 계약체결로 자체개발 기술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진정한 세계적인 EPCm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혼심을 다하는 동시에 국내최초 종업원지주회사의 본보기가 될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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