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사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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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칠레 태양광사업 첫 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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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대림에너지는 스페인 Grenergy로부터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칠레 북부 6곳과 중부 6곳에 9MW 이하급 12개 태앙광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대림에너지는 총 사업비는 약 1억8,000만달러 중 약 5,000만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비용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올해 2개 사업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해 2019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 후 2020년 3월에는 12개 사업 모두가 준공해 25년 간 운영할 예정이다.

대림에너지 김상우 사장은 "칠레는 태양광 발전 경쟁력이 석탄발전 경쟁력을 능가할 정도로 유망한 시장이다"며 "이번 사업은 대림에너지의 첫 해외 태양광 투자사업으로 칠레 시장 투자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의 개발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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