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nore 소재 LNG 터미널, EOI와 PQ 동시에 진행
인도가 에너지 의존 구조를 가스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인도 국영석유공사인 IOC가 Ennore 소재 LNG 터미널 공사에 대한 EOI와 PQ를 동시에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2만㎥규모의 저장탱크, 해상구조물, 재기화설비, 기타건물 등 4개의 패키지로 분류되어 발주되며 특히, 저장탱크의 경우 엔지니어링과 설비, 시공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규모는 대략 8억6,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향후 가동이 본격화될 경우 자국내 발전 및 소비 에너지원 구조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상당히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0월 19일까지 EOI 제출 서류를 구매하여야 하며 25일까지 EOI와 PQ 입찰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S사를 비롯해 일본의 I사, 프랑스의 T사 등 10~12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입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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