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 평화엔지니어링이 파푸아뉴기니에서 도로감리 수주에 성공했다.
평화엔지니어링은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ADB 차관으로 발주한 '파푸아뉴기니 SHHIP Tranche 1 도로 감리사업'을 동일기술공사와 JV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파푸아뉴기니의 국가 중추도로 Henganofi Bridge~Lae Nadzab 210km 구간의 개보수 및 신설 감리로 총 계약금액은 1,090만 달러(약 124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중 평화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04억원으로 전체 프로젝트의 83%다. 이번 수주는 평화엔지니어링의 파푸아뉴기니에서 첫 프로젝트다.
한편 이번 수주전에는 미국 Tera, 이탈리아 Bonifica, 핀란드 Finnish, 호주 SMEC·Cardno 등 업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