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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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 본격화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8.1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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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전시가 평촌일반사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이동로 확보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본격화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서구 평촌동~유성구 방동 3km 구간에 걸쳐 왕복 2차로(폭 10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260억, 시비 130억, 총 390억원이다.

시는 내년 상바기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평촌산단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기존 벌곡길(4차선) 이외에 국도 4호선에 직접 접속되는 도로가 신설돼 향후 서대전IC 및 계룡IC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실무 협의를 통해 국비는 당초보다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시비는 79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촌산단은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444억 원을 들여 서구 평촌동과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8,000㎡에 산업용지(54만6,000㎡), 지원시설(2만8,000㎡), 공공시설(28만4,00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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