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미얀마 항구 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17일 해양수산부는 미얀마 킹스뱅크항 등 항만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해수부의 해외항만단지 개발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얀마의 항만 및 물류분야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규모를 약 8억3,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내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1년간 예비 타당성 분석, 기술적, 타당성 검토,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