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방상수도 확충 위한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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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상수도 확충 위한 밑그림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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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충청남도 부여군으 홍산-옥산 농촌지바상수도 확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이 노후하고 설치 위치가 낮아 기존 급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어려운 홍산배수지에 대해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일일 4,600㎥급 송수가압장을 증설하는 동시에, 2,800㎥급 배수지, 72.9㎞ 길이의 송배급수관로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설계 사업비 규모를 약 16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는 이미 PQ를 통과한 KG+한맥, 건화+천마, 도화+경동, 동명+비츠로, 삼안+드림, 선진+강호, 신우+경화+장맥, 이산+보함, 유신+건영+우빈, 제일+기산, 한국종합기술+세일, 화신+바셈+한종ENG 등 1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쟁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입찰은 오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낙찰사는 약 1년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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