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경영수지 개선에 全임직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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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경영수지 개선에 全임직원 '동참'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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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종업원 지주제를 운영 중인 한국종합기술의 임직원들이 경영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28일 한국종합기술은 김창교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이 상여금 20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 임직원 자유의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경영위기에 대처하는 의지를 외부에 알리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최단 시간 내에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국종합기술은 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결정을 발판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영수지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정발주 및 에너지분야, 민자사업 등에서 괄목할 실적을 달성해 빠른시간내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김창교 한국종합기술 사장은 "최근 2년간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겹치며 경영수지가 나빠졌다"며 "그러나 2018년 신임경영진이 구축 이후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 임직원들이 동참해 한 뜻으로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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