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강릉시가 새해 첫 발주를 진행한다.
2일 강릉시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자원순환센터 부지내에 일일 19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설하는 동시에 기존 시설에 대한 대보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61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FT(FAST TRACK)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오는 16일까지 PQ 입찰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며, 이후 PQ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36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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