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과 오만의 재벌기업 수하일 바완 그룹(SBG)이 인도에서 JV를 설립했다. 미쓰비시 철강구조사업본부는 4년 후 매출액 100억엔을 목표로 각종 산업, 인프라영업, 설계, 조달, 건설관리, AS 등의 기능을 적극추진하기로 했다.
‘MHI JV’는 델리근교 하리야나주 구루가온시에 본사를 두고 CO2회수 및 환경화학플랜트와 교통시스템관련 사업을 전개, 장기적으로 중근동과 아프리카로 진출코자 자본금 약 16억엔(2,000만 달러)을 출자했다. 출자비율은 미쓰비시 51%, SBG 49%다.
한편 인도는 경제자유화 노선으로 전환한 이래 급성장이 계속돼 올해 9%에 가까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인프라관련 투자에서 관민연합의 개발을 지속시키고, 다방면의 산업분야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미쓰비시와 SBG는 지속적인 상호 협조아래 영업기술측면에서 전면적으로 지원, 성장이 기대되는 각종산업과 인프라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17일-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