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표 노후철도 구간인 광주 송정-순천 구간에 대한 전철화 사업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14일 철도시설공단은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에 대한 단선전철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발주를 이번달 안으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은 116.5㎞ 구간에 걸쳐 1930년대 건설됐다. 그러나 건설이후 현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노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가되어 왔다.
현재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관련 구간에 대한 전철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며, 관련사업에 약 2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달안으로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시작해 2025년 사업일정을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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