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1일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착공해 7개월만에 준공된 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다. 지난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올해 초 입사한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에 돌입했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굴착기, 크레인 등 대형 장비도 들어서 있다. 특히 VR장비를 통해 교육생들이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작업, 양중작업(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작업, 전기작업, 화재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