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은 완도군 및 옹진군에 대한 LPG(Liquefied Petroleum Gas) 배관망 설계및 감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완도군 LPG 배관망 사업은 39.90㎞ 길이의 배관망과 50톤급 저장탱크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내년말 가스 공급을 목표로 진행된다.
설계 및 감리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1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완도군내 약 7,000세대에 LPG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옹진군에서 진행되는 LPG 배관망사업 설계 및 감리 입찰은 약 7억원 규모로 옹진군 대청면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25㎞ 배관과 2.45톤급 저장탱크 13기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후 약 900세대에 LPG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두 사업에 대한 입찰일정은 3월 7일 입찰참가 등록마감, 8일 가격입찰서 마감 후 기본계획 재검토, 공급배관 계통분석 및 세부설계, 주배관, 각 세대 및 저장시설 실시 및 세부설계, 설계 적정성 검토 및 원가심사, 사업관리 지원 등의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